실제 시공된 현장 사례입니다. 각 현장의 상태에 맞게 방식을 선택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평일에는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맞벌이 부부에게 냉장고장 시공은 일정 조율이 가장 큰 걱정거리였습니다. 며칠씩 집을 비워야 하는지, 시공 중에 주방을 아예 쓸 수 없는 것은 아닌지 상담 초반부터 여러 차례 질문을 주셨던 현장이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도어 교체나 필름 시공처럼 간단한 방식은 하루 안에 끝날 수 있지만, 자리 전체를 새로 제작하는 경우에는 자재 재단과 조립 기간을 포함해 5일에서 10일 정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안내드렸습니다. 이 현장은 결국 전체 제작 방식을 선택하셨고, 실측부터 최종 설치까지 총 8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공 자체는 하루나 이틀 정도의 현장 작업으로 마무리되고, 나머지 기간은 공방에서 자재를 준비하는 시간이라 실제로 집을 비워야 하는 날은 많지 않다는 점도 안내드렸습니다. 덕분에 부부는 각자 연차를 하루씩만 사용해 설치 당일 일정을 맞출 수 있었고, 나머지 기간에는 평소처럼 출퇴근하며 준비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설치 당일에도 하루 종일 집을 비워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셨는데, 오전에 방문해 오후 늦게까지 작업이 이어지긴 하지만 중간에 잠깐 자리를 비우거나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는 점을 안내드렸습니다. 실제로 이 현장은 아내분이 오전 반차만 사용해 시공 기사와 초반 진행 상황을 확인한 뒤, 나머지 시간은 정상적으로 재택근무를 이어가며 마무리까지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시공이 끝난 뒤에는 예상보다 일정이 촘촘하게 안내되어 중간에 붕 뜨는 시간 없이 진행된 점이 특히 만족스러웠다는 후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자재 준비 단계에서 진행 상황을 문자로 미리 안내드린 것도 일정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이 부부는 이전에 다른 가구 시공을 알아봤을 때 정확한 기간 안내 없이 "빠르면 며칠"이라는 식의 모호한 답변만 들었던 경험이 있어, 처음부터 구체적인 일수를 안내받을 수 있었던 점을 특히 신뢰할 수 있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시공 기간을 정확히 아는 것은 단순히 일정 조율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자재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에는 기존 냉장고를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생활에 불편이 없다는 점, 실제 현장 작업이 짧게 끝난다는 점을 미리 알면 시공을 결정하는 데도 부담이 줄어듭니다.
이 부부와의 상담을 계기로, 이후에도 맞벌이 가정 문의가 들어오면 재택근무 여부나 방문 가능한 시간대를 먼저 여쭤보고 그에 맞춰 시공 순서를 조정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전에 마무리가 필요한 작업과 오후에 진행해도 무방한 마감 작업을 나눠 진행하면 하루 중 부재해야 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시공 기간을 안내드릴 때는 최선의 경우와 여유를 둔 경우를 함께 말씀드리려 하고 있습니다. 자재 준비 중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점까지 미리 안내하면, 일정이 하루이틀 늦춰지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게 받아들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부는 이후 세컨드 냉장고를 다용도실에 추가로 들이면서 다시 문의를 주셨는데, 이번에는 이미 일정 진행 방식을 알고 계셔서 상담부터 시공까지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한 번 신뢰가 쌓이면 이후 추가 시공에서는 서로 소통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을 다시 확인한 사례였습니다.